● 볼로냐

리그에서 꾸준한 흐름을 보이며 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했으며, 홈에서는 단 1패만을 허용할 정도로 강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직전 경기에서 파르마에 0-2로 패하며 연승 흐름이 끊겼다. 경기력 면에서도 불안 요소가 보였으며, 상대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유효슈팅을 제대로 만들어내지 못했다. 공격진에서는 오르솔리니(FW)의 득점력이 중요하며, 포베가(MF)의 침투와 세트피스에서의 위협도 무기다. 하지만 AC 밀란의 중원 장악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측면을 활용한 빠른 전개가 필요할 전망이다. 수비에서는 루쿠미(DF)와 뷰케마(DF)가 중심을 잡지만, 밀란의 빠른 공격 전환에 대한 대응이 관건이다.

부상 이슈는 크지 않다. 홀름(DF)이 결장하지만, 오드가르드(FW)의 복귀 가능성은 긍정적인 요소다. 또한 스코룹스키(GK)가 다시 골문을 지킬 것으로 보이며, 이는 수비 안정감 면에서 플러스 요인이다. 홈 경기력이 강한 만큼, 두꺼운 수비를 바탕으로 역습을 노리는 운영이 예상된다.

결장 명단: 홀름(DF / ★★★)

● AC 밀란

유럽 대항전에서 부진을 겪고 있으며, 최근 리그에서도 토리노에 1-2로 패하며 승점 관리에 실패했다. 특히 원정 경기에서 불안한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으며, 최근 5번의 원정 경기에서 4번 패배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며, 직전 경기에서도 자책골을 허용하며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4-2-3-1 또는 4-3-3 포메이션을 혼용하며, 라파엘 레앙(FW)과 풀리시치(FW)의 측면 돌파가 핵심이다. 하지만 최근 두 선수 모두 결정력에서 기복을 보이며, 토리노전에서도 풀리시치가 페널티킥을 실축하며 팀의 리듬이 흔들렸다. 중원에서는 무사(MF)와 레인데르스(MF)의 조합이 예상되지만, 루벤 로프터스-치크(MF)와 카일 워커(DF)의 부재로 인해 후방 밸런스가 다소 불안정하다. 특히 원정 경기력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최근 5경기에서 4패를 기록했으며, 볼로냐 원정에서도 고전한 경험이 많다. 경기 주도권을 쥐겠지만, 볼로냐의 단단한 수비를 뚫기 위해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가 필수적이다.

결장 명단: 로프터스-치크(MF / ★★★), 카일 워커(DF / ★★★)

● 결론

밀란이 전력상 우세하지만, 최근 원정 경기력 문제와 볼로냐의 홈 경기력을 고려하면 쉽게 승리를 가져가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볼로냐는 수비적으로 단단한 운영을 펼칠 가능성이 높고, 밀란 역시 공격 전개에서 문제를 보이고 있어 다득점 경기는 예상하기 어렵다. 무승부 가능성이 높으며, 핸디캡 기준에서는 볼로냐가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 베팅 제안

[일반 승/무/패] 무승부 (추천 O)

[핸디캡 / -1.0] AC 밀란 승 (추천 O)

[언더오버 / 2.5] 언더 (추천 O)